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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는 것이 불안한 시대입니다.
전세사기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집주인의 경제 상황이 불안해질수록 내 소중한 전세보증금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주거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전세 세입자들이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때 발생하는 보증료를 정부가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안심하고 전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신청 방법
어떻게 신청하나요? 어렵지 않아요.
- 보증가입 먼저
-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합니다.
- 온라인(홈페이지 또는 앱) 또는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보증료 지원 신청
- 보증 가입 후, 지자체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공기관을 통해 보증료 지원을 신청합니다.
-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지역도 있으며, 관련 서류(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소득 증빙 등)를 제출해야 합니다.
- 보증료 납입 후 지원금 환급 또는 선감면 방식 적용
- 일부 지자체는 보증료를 납부한 후 환급해 주는 방식이고,
- 일부는 처음부터 감면된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 대상 조건
우리 가족도 받을 수 있을까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주택 세대주일 것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청년(만 19~34세),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고령자 등
- 보증금 한도: 통상 3억 원 이하(수도권 외), 4억 원 이하(수도권) 임대차 계약
- 연소득 :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
- 소득 요건: 중위소득 100~150% 이하 기준 (지자체에 따라 상이)
※ 단, 동일 세대 내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기 보증가입 여부도 확인 필요합니다.
✅ 지급 금액
얼마나 지원되나요?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 보증료의 70~100% 지원
- 서울시: 최대 30만 원 한도 지원
- 대전시, 경기도 등: 전액 지원 또는 차등 지원
- 보증료는 전세금액의 약 0.128~0.2% 수준으로,
예) 1억 원 전세 = 약 12만~20만 원 → 대부분 지원금으로 해소 가능 - 청년 1인 가구 등은 특별 감면 제도가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 유효기간
지속 가능한가요? 매년 갱신해야 하나요?
- 지원은 보증가입 1년 단위로 제공되며, 재계약 시 재신청 필요
- 갱신 계약 시 동일 조건 유지되면 재신청으로 연장 가능
- 중도 계약 해지 시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확인 방법
신청한 다음엔 어떻게 확인하나요?
- 보증기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내역 및 보증료 확인 가능
- 지자체 또는 지원기관 홈페이지/콜센터에서 접수 상태 확인
- 보통 2~4주 내 입금 또는 처리 완료
- 늦어질 경우 관할 기관에 문의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월세도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전세형 월세(보증금 비중이 높은 월세)는 일부 지자체에서 제한적으로 지원합니다. 반드시 사전 확인 필요합니다.
Q2. 소득이 기준보다 조금 높은데, 예외는 없나요?
A. 일부 지자체는 신청자 상황을 고려해 예외 심사제도를 운영합니다. 조건부 가능성이 있으니 접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3. 전세계약이 끝나기 전에 보증이 해지되면 어떻게 되나요?
A. 보증료는 계약기간 기준으로 환산되며, 중도 해지 시 일부 환급 또는 환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Q4.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할 경우엔요?
A. 보증 가입자라면 보증기관이 먼저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하고, 이후 집주인에게 구상권 행사를 합니다.
이것이 보증의 핵심 안전장치입니다.
🏡 맺으며 – “전세보증금, 국가가 함께 지킵니다”
전세 생활은 여전히 많은 국민의 주거 형태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임대차 환경 속에서 세입자들이 혼자 감당하기엔 부담이 너무 큽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보증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 비용 부담을 줄이며, 전세사기 예방까지 아우르는 선제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지금 내가 사는 전세, 과연 안전한가요?
답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보증료 지원제도’ 안에 있습니다.
주거 안정을 위한 작은 시작,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참고: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각 지자체 전세보증료 지원 공고문